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면?! 뇌동맥류 의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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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면?! 뇌동맥류 의심 필요!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0.11.2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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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젊은 배우가 언급해 화제가 됐던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다. 풍선도 부풀다 보면 언젠가는 터지듯이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면서 ‘뇌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을 일으키는데,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뇌동맥류, 최근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

뇌동맥류는 전체 인구의 1% 정도에서 발견되는 질환이다.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2015년 58,541명→2019년 115,640명). 2019년 자료를 보면 환자의 절반 이상인 69,170명이 50-60대 환자로,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중년 여성에서 뇌동맥류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폐경 이후 혈관을 보호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감소가 원인으로 거론된다.

파열하면 치사율 굉장히 높아지는 무서운 질환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는 파열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혈관 풍선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자리 잡고 있다가, 일단 지주막하출혈이란 뇌출혈을 일으키면 높은 사망률과 영구적인 후유장애를 남기기 된다. 

 

 

꾸준한 실내 운동과 금주·금연 실천 중요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난생 처음 겪는 머리가 깨질듯 한 두통과 구역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도 갑작스러운 의식저하, 경련, 발작,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요인으로 거론되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 활동 이 힘들어지면 운동량이 급감해 혈압 관리에 소홀해 지기 때문에 실내 운동을 통해 꾸준한 운동량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되도록 금주, 금연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뇌동맥류 파열 의심증상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
-오심, 구토
-약물치료로 나아지지 않는 두통
-두통과 함께 발생하는 경련, 발작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신체 마비
-눈꺼풀 처짐과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

 




기사 출처: 엠디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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