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있는 남성은 성기능이 저하된다?...그 해결책은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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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있는 남성은 성기능이 저하된다?...그 해결책은 ‘단백질’
  • 김재옥 기자
  • 승인 2020.03.1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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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성기능 저하의 상관관계


남성의 머리에서 나타나는 질병인 탈모와 발기부전은 전혀 연관성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탈모증으로 치료 중인 많은 남성이 탈모치료제를 복용 후 발기부전이 된 것 같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탈모증을 치료하는데 왜 발기부전이 나타나게 되는 걸까? 탈모치료제는 일정 부분에서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가 있다. 하지만 반드시 탈모치료제에 의해서만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탈모증 자체의 발생 원인도 발기부전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탈모에는 남성호르몬이 작용한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이 모발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testosterone이 5a-reductase라는 특정한 효소에 의해 dihydrotestosterone으로 변형되면, 이 변형된 호르몬이 머리에 작용해서 탈모가 발생한다. 탈모치료제의 작용 원리는 이러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탈모가 되는 것을 막게 된다. 탈모치료제가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므로 남성호르몬의 기능도 저하시켜서 발기부전을 초래할 개연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탈모증은 오로지 남성호르몬에만 의존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어떤 연구에서는 대머리 남성과 정상인의 남성호르몬을 조사했는데, 똑같거나 오히려 탈모증의 경우에 남성호르몬이 더 떨어지는 결과도 보였다. 발기부전도 남성호르몬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므로, 남성호르몬을 저하시키는 탈모치료제가 항상 발기부전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탈모가 발생해서 치료하는 남성들이 발기부전을 호소하듯이, 발기부전을 치료받는 남성중에도 실제로 탈모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점점 증가하는 스트레스, 신경과민증, 흡연, 과도한 음주, 그리고 운동 부족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의 잘못된 요소들의 누적에 의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혈류 순환장애가 누적된 남성들에게 탈모증과 성기능장애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과 정력이 저하되는 성기능장애가 함께 발생한다. 탈모가 발생한 남성들은 머리 부위로 가는 혈액순환에만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음경 부위로 가는 혈액순환에도 똑같이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탈모가 발생한 남성은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치료를 해야한다. 탈모증이 악화되면 그 자체가 남성에게는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료과정 중에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되면 탈모치료제 자체의 요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탈모를 일으키게 만든 과도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에 탈모치료제의 복용을 감소시키거나 발기부전 치료제를 병행 치료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교정한다면 탈모 치료와 성기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가 있을 것이다.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싶다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예방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콩, 달걀노른자, 우유 등이 도움이 된다. 위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3가지

 

1. 모근 강화, 갱년기 증상 완화와 노화 예방에 좋은 ‘검은 콩’

검은 콩은 흔히 탈모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콩 품종 중 하나인 서리태는 단백질(34.3%), 탄수화물(30,5%), 지질(18.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한다. 환절기에는 탈모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데 이때 서리태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태에는 짙은 색을 내는 향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일반 콩에 비해 4배 이상 많아 노화를 예방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모발의 강도를 높이는 비오틴이 풍부한 ‘달걀 노른자’

달걀 노른자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오틴이라는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비오틴은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모발의 탄성과 강도를 증강시키고 비듬 치료, 건강한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단한 손톱과 아토피 피부염, 습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3. 단백질과 철분을 다량 함유한 ‘우유’

우유에는 유청 단백질인 AHA 성분이 들어있다. 유청 단백질은 탈모에 효과적이며 콜라겐을 생성하여 피부탄력과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탈모는 모발을 잡아주는 모근이 약하고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우유에 이 같은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또한 우유는 중추신경을 완화시켜 스트레스성 탈모 치료에 좋다.

 
 


남성들의 큰 고민이자 걱정인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튼튼한 모발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탈모도 예방하고 성기능 문제도 해결하여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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