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철, 안면신경마비·냉증 발병 위험 높아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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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철, 안면신경마비·냉증 발병 위험 높아짐 주의!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0.11.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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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초겨울 날씨가 시작됐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이 온 것이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이 시기에는 ‘안면신경마비’와 ‘냉증’을 특히 주의해야하니 이 시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추위에 근육도 놀란다? 혈관 수축으로 혈액순환·면역력 저하

안면신경마비는 한쪽 얼굴 근육이 갑자기 마비되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비대칭 상태가 되는 것을 일컫는다. 뇌의 12개 신경 중 7번째 신경이 마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과로 등 면역력 저하와 큰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이마 주름이 잘 잡히지 않고, 눈썹이 처지며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물을 마시거나 양치할 때 한쪽으로 물이 새기도 한다. 추운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속설이 있듯이, 실제로 차가운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자면 안면마비가 올 수도 있는데 이는 추위로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해 안면부위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매년 10만 명당 20~30명 정도로 모든 연령층에게서 발생하나 최근 들어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과 직장인, 임산부 등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따뜻하게 한다고 냉증 개선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무릎이 시리다’ ‘몸에 바람이 든 것처럼 춥다’, 냉증 환자들은 몸의 곳곳이 춥고 시려 겨울이 되면 야외활동을 하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다른 사람에 비해 비교적 몸이 차면 냉증이라고 생각해 몸을 따뜻하게 하지만, 냉증은 개선되지 않는다. 냉증은 추위에 대한 반응이 매우 민감하거나 몸의 어느 부분이 유난히 차서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체온조절 장애 및 기타 자율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자율신경 실조증’이 냉증의 주요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냉증은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냉증은 환자 본인만이 느낄 수 있는 주관적 증상으로 양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개 환자들은 손발과 무릎·허리 등에 시림과 차가움을 느낀다. 이외에도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불면, 수면 중 빈뇨, 불감증, 복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냉증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남성에 비해 골격이 작고 근육량이 적으며 생식기 구조가 외부기온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출산이나 유산 후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를 겪거나, 냉방장치에 오래 노출된 경우 냉증이 나타나기 쉬울 수 있어, 냉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꾸준한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근육량이 늘어나게 되면 혈액순환을 돕는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체온 또한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 더불어 혈액순환에 좋은 영양성분도 따로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성분 중 아르기닌의 경우 혈관벽을 확장시켜 혈액이 흐르는 길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혈관을 좁게 만드는 콜레스테롤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같은 아르기닌 성분은 붉은 육류, 아보카도, 장어, 계란, 닭가슴살, 콩, 유제품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아르기닌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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