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 고통 커져...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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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 고통 커져...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은?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10.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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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환절기가 겹치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고통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코로나19의 호흡기 증상과 비슷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 가려움증 등이다. 그 원인은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 특정 물질로 코에 있는 점막이 과민반응하여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담배 연기, 실내 오염물질, 기후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더욱 악화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15년 623만 5,214명에서 2019년 707만 4,671명으로 5년간 약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알레르기 비염의 위협에 놓여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비염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축농증으로도 쉽게 발전해 만성기침, 안면 통증, 후각 감퇴까지 유발하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먼저, 창문을 닫아두거나 외출을 줄이는 것을 기본으로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실내 온도는 22~23도 내외로 하며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 기능을 강화해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최근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수세미가 주목받고 있다. 수세미는 식이섬유·사포닌·비타민(12종)·미네랄과 플라보노이드·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특히 쿠마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쿠마르산은 프로폴리스의 주요 물질 중 하나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성질을 갖는다. 생수세미에 들어 있는 쿠마르산 함량은 ㎏당 20.16㎎으로 도라지(0.465㎎/㎏)의 43배에 달한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즐겨 먹는 홍삼(0.59㎎/㎏)보다도 함유량이 34배 많다. 이런 성질 때문에 수세미는 호흡기질환 예방 및 감염 억제, 만성기관지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외에도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식품으로는 배와 도라지, 인삼, 오미자 등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식품은 영양성분이 껍질에도 분포하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껍질까지 그대로 먹는 전체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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