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필수 영양소 ‘유산균’, 올바른 선택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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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필수 영양소 ‘유산균’, 올바른 선택 기준은?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10.2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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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건강 관리에 힘을 쏟아야 한다. 임신 전후 챙겨야 할 영양제 종류는 상당히 다양한데, 엽산과 철분, 비타민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유산균’이 필수 영양제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유산균은 임산부에게 어떤 이로운 작용을 할까?

 

먼저, 유산균은 임산부의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식욕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신체활동이 저조하게 되어 배변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여기에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고 장이 압박을 받게 된다. 그렇다고 변비약을 챙겨먹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자극성하제와 같은 변비약은 임산부에게 금기시되기 때문이다. 이에 원활한 장 활동을 도와주는 유산균을 섭취한다면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유산균은 질염의 위험을 낮춘다.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임산부에게 발병되기 쉬운데, 이는 조산의 위험을 높이고 태아의 건강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질환이다. 따라서 여성 유산균 섭취를 통해 질 내부에 유익균을 공급해 질 건강을 지키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와 함께, 유산균은 태아의 면역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뱃속의 태아는 무균 상태지만, 자연분만 과정에서 엄마의 좋은 균들을 그대로 물려 받는 일명 ‘유산균 샤워’를 거친다. 이때 물려받은 유익균은 아기의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임신 중 꾸준한 섭취를 권장한다.

 

<올바른 유산균 선택 기준>

1.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은 균주 함유

>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고 우수한 장 부착력을 가진 균인지 확인해야 한다

2. 유산균 수 확인

> 식약처 일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는 100억 마리이다

3. 꼼꼼한 부원료

> 프락토올리고당과 같은 유익균의 먹이를 부원료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유익균 증식이 가능하다

4. 유해성분 무첨가

> 합성향료,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과 같은 화학성분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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