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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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알아두자!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10.2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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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 22일 오후 2시 기준 서울과 경기 중부·북부 19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올 가을 들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것인데, 이처럼 미세먼지를 비롯한 초미세먼지, 황상 등의 위험은 우리의 일상을 좌지우지하는 흔하지만 치명적인 위험이 되어 버렸다.

 

스모그나 미세먼지는 바람이 불지 않거나 대기의 아래층에 찬 공기가 있고 위층엔 따뜻한 공기가 있을 때 발생하기 쉬워진다.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중금속과 여러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장시간 노출될 경우 만성폐색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 외에 심장관상동맥질환, 심부전과 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점막의 기능이 약해져 있는 노인과 성장기 아이들은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 노출에 가장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산부와 태아의 경우에는 사산율이 높아질 만큼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함으로써 암 발생과 노화 촉진 등의 위험성도 높다.

 

미세먼지는 눈, 코, 기관지, 폐, 위, 장, 방광 등의 점막이 건강하고, 점액(mucin)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배출된다. 단, 점액분비가 정상적이지 않고 점막이 건조할 경우 미세먼지가 점막세포에 부착되어 세포손상과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더 심각한 점은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점액으로 걸러지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의 유해물질들이 점막의 방어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오게 되고 세포를 손상시켜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초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폐렴은 11%, 만성폐질환 환자는 9% 정도가 늘었고, 심부전은 7%, 허혈성 심장질환은 3%까지 환자가 증가했다고 한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PM(Particulate Matter)로 표기하는데, 10μm(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로 나눈다. 미세먼지의 성분은 반응성이 활발한 이온, 금속, 토양성분과 유기물질, 그리고 원자형태의 탄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화학적 반응성이 높아 우리 체내에 들어갔을 때 세포를 빠르게 손상시킨다.

 

인체는 이런 산화적 손상을 막기위해 외부에서 음식이나 영양소로 항산화 성분을 필요시마다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필터기능이 있는 마스크(KF80, KF90 등)를 착용하고, 물을 자주마시며, 실내습도 유지에 유의하여 우리 체내의 점막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돌아와선 옷 털기, 머리감기(머리카락은 정전기가 많아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많이 붙을 수 있다)와 샤워하기 등의 생활 예방이 필요하다.

 

음식으로도 미세먼지의 위협으로 건강을 지킬 수도 있다. 첫째,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토마토, 마늘, 호박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색깔 야채. 둘째, 알긴산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톳, 김 등의 해조류. 샛째, 펙틴이 풍부한 감귤류를 비롯하여 사과, 배 등의 과일, 넷째, 만노즈가 풍부한 알로에 제품들 외에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버섯류를 섭취 등이 그것이다. 마지막으로 미네랄을 빼앗고 심장혈관에 무리를 주는 커피보다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는 탄닌 성분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 등 차 종류를 따뜻하게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습관일 것이다.  만약, 이 같은 음식을 골고루 챙겨먹기 어렵다면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그대로 농축한 형태의 건강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 예로 배도라지즙이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인기 있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이다.

 

기사 출처: md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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