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건조한 피부로 고생한다면? ‘이것’만 안다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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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건조한 피부로 고생한다면? ‘이것’만 안다면 만사 OK!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10.2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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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는 온도와 습도의 높은 격차를 비롯한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때 피부 속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건조해진 피부에 각질과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물론 세포의 재생능력이 저하되어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빠른 노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피부는 세포로 구성돼 있고 세포의 대부분은 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 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수이다. 물은 하루 2~2.5ℓ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적정량인데, 이 가운데 음식물을 통해 대략 0.5ℓ를 얻게 되므로, 물로 직접 마셔서 섭취해야 하는 양은 1.5~2ℓ다. 200㎖컵으로 환산하면 8~10잔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물의 양이다.
 

물 외에도 수분이 풍부한 음식이 다수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사과와 배, 오이, 수박 등이 있다.이 같은 음식은 비타민과 섬유질 등 각종 영양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보다 건강하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겨울철 각종 난방 기구들로 공기가 건조해지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내 온도는 18~20도로 적절히 유지하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 습도를 맞춰주는 것을 추천한다.

 

 

세안 시 주의사항도 있다. 세안은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하루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은데, 뜨거운 물은 얼굴을 건조하게 하고 피지분비가 과도하게 이뤄지게 한다. 세안 후에는 적당히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오일이나 로션, 크림 등을 발라 피부 보습을 지켜야 한다.

 

이와 함께, 화장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각종 트러블 유발하는 화학적 원료가 들어간 제품 대신 유기농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보습은 물론 미백,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라면 더욱 효과적이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수시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한 크기의 제품으로 언제든 피부 보습에 신경쓰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에 볼, 입, 팔꿈치 등 어떤 부위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라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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