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후 곧바로 라식, 라섹 수술이 힘든 경우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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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 곧바로 라식, 라섹 수술이 힘든 경우를 알아보자!
  • 김준수 기자
  • 승인 2020.10.1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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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검사, 수술이 모두 이루어지는 원데이 라식, 라섹이 보편화 되면서 이제는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직장인들도 좀 더 빠르게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원데이 수술을 생각하고 안과를 방문했다가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없어 실망을 하고 돌아오는 사례도 종종 있다. 바로 망막열공, 각막상처, 녹내장과 같은 질환을 발견했기 때문. 이런 경우 먼저 치료를 받고 재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부작용의 위험이 없다. 정밀 검사 후 곧바로 수술이 힘든 경우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과 수술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각막상처, 망막열공 간단한 치료로 완치 후 수술 가능

정밀검사 후 바로 수술이 불가능한 사례 중 가장 흔한 것은 바로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인한 안구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이다. 각막을 모두 덮는 렌즈의 특성상 산소 투과율이 매우 낮아 장기간 착용할 경우 염증을 일으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렌즈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눈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렌즈 부작용으로 각막상처, 염증이 있을 경우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각막의 상처와 건강상태를 회복한 후 건강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일상에서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면서 안구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정밀 검사 후 망막 열공 때문에 레이저 치료를 먼저 받아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망막열공은 망막이 얇아지거나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근시가 심한 경우 자주 발생한다. 근시가 심하면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망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구멍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인데 심한 경우 망막 구멍에 유리체의 액화 성분이 스며들어 망막박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심하지 않은 망막열공은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지만 곧바로 수술은 힘들며 망막이 안정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정밀검사 통해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 아는 경우도 많아

라식, 라섹을 하기 위해서는 정밀 검사를 하기 때문에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게 돼 몰랐던 안질환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녹내장을 발견해 수술을 포기하고 치료를 받는 사례도 있다. 녹내장이 심하지 않고 의심되거나 증세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 다만 녹내장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가능 여부를 판단해봐야 한다. 이 때 녹내장 정밀 검사는 다양한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속눈썹이 눈을 찌를 경우 라식, 라섹 전에 쌍꺼풀 수술 먼저 해야

정밀검사를 통해 파악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간혹 다른 시술을 먼저 받고 라식, 라섹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이 경우 쌍꺼풀 수술을 통해 교정을 먼저 하고 라식, 라섹을 받아야 한다.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면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 후 시력 회복 과정에서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른다면 자연스럽게 시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어 회복이 느려지게 된다. 또한 속눈썹 찌름으로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결막 충혈, 각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 1~2개월이 시력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보통 시력교정 수술 2개월 정도가 지나야 성형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전에 속 반드시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안질환이 있는 경우 외에도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미루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굴절에 약간의 변화가 올 수 있으며 검사와 수술 후에 안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출산 3개월 이후, 모유수유를 완전히 끊고 검사 및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 (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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