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성장판에 영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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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성장판에 영향이 있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10.1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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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또래의 아이들과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부모들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곤 하는데 아이들의 식사습관 및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잘못된 자세가 오랫동안 이어오면서 척추가 굽은 상태인 척추측만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말하는 것이나 실제로는 척추가 옆으로 굽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C자나 S자 형태로 변형된 상태를 뜻하는데 단순히 옆으로 휜 것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척추의 회전적인 변형도 포함되어 척추측만증이라 말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8-90%의 척추측만증은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나, 10대츼 척추측만증은 학교수업을 비롯해 학원과 집에서 책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척추가 자연적으로 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대의 척추측만증 환자는 전체 중 46.5%에 달할 정도로 늘고 있는데, 척추측만증은 태아 때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한 선청성 척추측만증과 중추신경계나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 근육성 척추측만증, 신경 섬유종에 의한 척추측만증과 마르팡증후군 등에 동반 된 척추측만증 등이 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12-15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신체 사이즈와 맞지 않는 책걸상 그리고 잘못된 자세를 오래 하고 있거나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데 잘못된 자세를 오래 할 경우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쉬는 시간에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잘못 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의 병원을 가지 않고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척추측만증에 대한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다. 구두나 신발이 한쪽 굽만 닳아지는 경우, 양쪽 어깨가 비대칭이거나 똑바로 누웠을 때 팔과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를 경우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조기 진단 후 운동치료를 통해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시 지속적인 치료로 완치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가 굽은 각도가 10~25도인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자세교정 및 운동으로 척추측만의 각도가 25~30도인 경우는 보조기와 운동치료를 병행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측만 각도가 40도 이상으로 심각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권한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엉덩이 옆 부분과 다리가 저려오고 양반다리로 오랫동안 앉아 있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성장판까지 영향을 끼쳐 성장에 대한 장애를 가져올수도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가까운 전문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고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 (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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