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악화되는 가을!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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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악화되는 가을! 어떻게 예방할까?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09.2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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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날씨의 가을이 왔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가을을 환영하는 건 아니다.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사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는 고통스럽기만 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털,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콧물·코막힘·재채기·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충혈, 두통, 수면장애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 중에서도 일정한 계절에만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온도 변화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코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증상을 심화시킨다. 더불어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꽃가루 농도와 대기오염으로 심해진 미세먼지는 코로 들어가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다.

 

이 같은 알레르기 비염은 그대로 놔두면 만성 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을 닫아두거나 외출을 줄이는 것을 기본으로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실내 습도를 40~60%로 조절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어 목을 촉촉하게 만들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좋은 몸 상태가 된다. 이와 함께 외출 시 스카프, 목도리 등으로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높은 기온 차를 대비하는 방법이 된다.

 

더불어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근본적 방안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배와 도라지, 인삼, 오미자 등이 있는데, 특히 배에는 루테올린, 아스파라긴산 등의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혈관 속 염증 제거 및 가래와 기침 등으로 불편한 호흡기를 완화해주는 데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로 배의 과육보다 껍질에 약 4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즙이나 배숙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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