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시간 증가... 피부 트러블 유발하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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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시간 증가... 피부 트러블 유발하는 원인!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09.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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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지속적인 사용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바깥에서부터 표피, 진피 및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된 우리의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넓고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관이다. 감각기관 역할, 체온조절 및 수분‧전해질 유출 방지 등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유해한 외부자극 혹은 이물질 침입 시 매우 똑똑하고 유기적인 보호벽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과 잦은 손소독제 사용은 피부의 보호막인 유‧수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마스크 착용이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준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장시간 착용 시 마스크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노폐물, 땀, 화장품 그리고 이물질 등이 뒤섞여 모공을 막게 됨에 따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의 합성섬유와 접착제로 만들어지는 1회용 마스크들의 경우 지속적이고 장시간 피부에 닿을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마스크의 연속적인 장시간 착용은 피하고, 착용할 때에는 최소한의 화장품만 피부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안쪽이 오염 된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말고 그때그때 교체하는 것이 적절하다. 더불어 마스크 선택 시 겉감, 필터, 안감 등 다중 필터를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차단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합섬섬유로 이뤄진 겉감과 필터 대신 환경 및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 이뤄진 안감이 피부에 닿는 구조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와 함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안심 재질로 인정받아 피부에 저자극인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간편하게 사용하는 손소독제의 경우 수시로 사용하면 피부 표피의 지질층이 파괴되고 각질층도 날아가 피부가 더욱 건조해진다. 결국, 손소독제의 잦은 사용이 피부 보호막 손상을 유발해 외부 자극 물질에 더 취약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을 초래하는 것이다. 손소독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에탄올 농도가 너무 높지 않은 제품이 좋다. 더불어 제품 자체에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등과 같은 보습제를 함유한다면 따로 보습제 사용 없이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 (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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