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질환 환자 늘어나는 추석...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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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 환자 늘어나는 추석... 어떻게 예방할까?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09.1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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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2주 뒤로 성큼 다가왔다. 해마다 명절이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나눈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과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복통과 설사 등 위장 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 명절 기간에 찾을 수 있는 곳이 응급실밖에 없다보니 병원 응급실마다 이런 환자가 줄을 잇는 것은 물론 명절기간이 지나도 한동안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 위장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명절 연휴 동안 급증하는 위장 질환은 명절 연휴동안 과식, 과음, 야식 등 평소와는 다른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아직도 한 낮의 기온이 20도에 이르면서 이로 인한 식중독의 발생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주부들의 위장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추석에는 모처럼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대부분의 명절 음식이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의 음식들이다. 이런 명절 음식을 과식하면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려 위산을 역류시키는 역할을 하고 역류된 위산에 의해 식도가 손상되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명절음식 중에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서 위 점막을 자극하기 쉽고 소화에 부담을 주어 속쓰림 등을 겪기도 한다.

또한 밤에 먹는 음식은 위산이 낮보다 적게 분비되어 소화불량이 발생하기 쉽고 위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늦은 시간 야식을 먹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 경우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열리면서 식도염이나 속쓰림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명절 기간 동안 배가 아파서 응급실을 찾게 되는 일을 예방하려면 과식, 과음, 야식 등을 피해야 한다. 되도록 위에 부담이 덜 가는 음식 위주로 먹고 야식 섭취 후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면 소화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장에 좋은 영양소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어 이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화불량을 포함한 위장 질환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에도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야채, 과일, 생강, 마늘, 콩 등이 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소화를 원활하게 하여 섭취를 권장한다.

 


기사출처: 엠디저널 (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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