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 상승?... 간편식 섭취 필수로 자리 잡은 가정에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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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격 상승?... 간편식 섭취 필수로 자리 잡은 가정에 부담 가중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09.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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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에 포함된 높은 나트륨 함량 극복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 필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줄줄이 가격이 인상돼 가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악화됐을 뿐만 아니라 유독 길었던 장마와 잦은 태풍 등은 과일, 채소, 쌀 등의 가격을 높인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이 같은 원재료 가격의 상승은 각종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는 식품 중에서도 특히 즉석밥, 냉동식품, 라면 같은 간편한 간편식을 대량 소비하는 이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외식을 지양하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식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는 각종 이커머스 기업 및 배달 앱 사업자 등의 매출 폭이 크게 상승했다는 보도만 미루어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간편식을 섭취할 경우 나트륨 섭취 역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볶음밥, 컵밥 등 254개 간편식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600~870mg 정도로 라면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불러오는 한편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위장 운동을 방해하여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을 불러온다. 따라서 간편식을 구매할 때에는 열량과 나트륨 등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편식 섭취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시기상 간편식 섭취가 불가피하다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이는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미생물이다. 이는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보다 좋은 제품을 고르려면 첨가물 사용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맛과 향,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착향료나 감미료, 화학부형제 등을 첨가한 제품도 많아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요즘, 주요 식단으로 자리 잡은 간편식을 선택하고 섭취하는 데 있어 더욱 신경을 기울여 건강하게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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