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기관지 천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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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기관지 천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09.0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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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하는데,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최근 일련의 역학연구들을 참고하면 알레르기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종류

알레르기 질환에는 기관지 천식이 대표적이며, 그밖에 알레르기 폐질환, 알레르기 비염, 약물 알레르기, 곤충 등에 의한 알레르기, 급·만성 두드러기, 음식물 알레르기, 그리고 가장 심한 표현형인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들은 외부로부터의 원인물질(항원 또는 알레르겐)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염증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으며,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기관지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즉,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유발 인자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면역체계에 혼란이 생기면서 천식이 발생하게 된다.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내어 이를 가능한 제거해야 한다.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관련된 요인은 환자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어느 특정 요인이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즉, 자세한 병력청취와 검사를 통하여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원인을 확인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환경조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환자 모두에서 이들 요인을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원인을 알게 되는 경우에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에 꼭 필요한 진단 및 치료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업장 등에서 상습적으로 특정 요인에 노출이 되어서 기관지 천식이 생긴 경우라면 이에 대한 조기 대처를 통해 호흡곤란 등의 증상발작이 거의 없게 지낼 수 있다. 환절기 꽃가루 등이 원인인 경우에는 많은 환자들이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고생하게 되는데 이 역시 원인을 확인하게 되면 미리 조치할 수 있다.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이 있다. 원인 물질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식품, 약물 등이다. 대표적인 악화 요인은 감기, 담배연기와 실내오염, 대기오염, 식품첨가제, 운동 등 신체적 활동, 기후 변화, 황사, 스트레스 등이 있다. 유전적 요인 못지않게 성장하면서 접하게 되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므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부모들은 자녀에게 천식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도 노력하여야 한다.

 

기관지 천식의 예방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이다. 원인을 피하고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장기적인 천식 관리를 위해서는 체질에 맞고 폐, 기관지를 강화시키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품을 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배, 도라지, 오미자 등이 대표적이다. 배는 루테올린, 아스파라긴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관 속 염증 제거 및 가래와 기침 등으로 불편한 호흡기를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도라지는 사포닌과 항산화 성분이 기관지 염증을 제거하고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폐의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감기, 폐렴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오미자 역시 '쉬잔드린' 성분을 함유하여 기도를 깨끗하게 하고, 폐에서 분비된 점액을 제거해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감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같은 식품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섭취하기를 원한다면, 원료를 껍질째 그대로 농축한 즙 형태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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