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폭염... 무더위로 체온 상승! 어떻게 극복할까?
상태바
장마 후 폭염... 무더위로 체온 상승! 어떻게 극복할까?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0.08.21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역대 최장의 장마가 끝나고 한발 늦게 찾아온 폭염으로 때늦게 온열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여름철 기온 상승은 열피로, 열경련,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에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각종 열질환 및 전염성 질병의 종류와 예방법을 소개한다.

 

여름철 기온 상승, 우리 아이 체온도 상승 중

열사병은 대표적인 여름철 온열질환이다. 열사병은 무더운 날씨 속에 신체의 열발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신체 이상을 말한다. 40℃ 이상의 고체온증, 중추신경계 이상 기능,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특히 고체온증과 중추신경계 이상은 장기 손상을 초래하여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4세 이하 어린이는 고온에 노출되면 땀을 내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체온을 낮추는 냉각 자율신경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온열질환, 열사병의 증상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두통, 졸림, 혼동 상태, 근육 떨림, 운동 실조, 평형 장애, 신경질 등의 다양한 전조 증상을 동반한다. 응급처치 등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고체온에 취약한 중추신경계 장애가 발생하여 초기 의식 장애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여 헛소리나 괴상한 행동을 하고 환각 증상까지 보이기도 한다. 또한, 근육 강직, 경련, 운동 실조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신체 균형을 조절하는 소뇌 영향을 받아 비틀거리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진행 상태에 따라 뜨겁고 건조한 피부, 얕고 빠른 호흡을 보이기도 하며 인체의 혈액 응고 장애가 발생에 신체 다양한 부위에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간기능 저하로 인한 황달, 저혈당, 급성 신부전, 설사 등도 열사병으로 인한 증상이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방법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관리를 통한 예방이다. 여름철 온열질환의 주 원인이 무더위인 만큼 먼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특히 열에 취약한 아이들은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를 피해 야외활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 평소 전해질 보충을 위해 생선이나 야채로 구성 된 식단을 준비하고 물이나 주스 등을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직접적으로 체온을 낮추는 방법도 있다. 수딩젤 같은 쿨링감이 있는 제품을 아이 피부에 바르면, 바른 즉시 시원함을 선사해준다. 또한 영유아의 경우, 극심한 더위로 인해 기저귀를 차거나 살이 접힌 부위에 땀띠 또는 발진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수딩젤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과 수분 보충을 도와줄 수 있다. 수딩젤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하이알루로닉애씨드'와 같은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자제하고, 최대한 자연에서 유래한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 성분 안전지수를 의미하는 EWG 등급이 1 ~ 2로 안전한 그린등급인지를 확인하면 된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발췌 후 재구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