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우리 아이 '키 성장'을 위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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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 우리 아이 '키 성장'을 위한 방법은?
  • 김준수 기자
  • 승인 2020.08.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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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 학생들은 아침 일찍 등교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공부나 컴퓨터를 하는 등 불안정한 수면 패턴을 보이게 된다. “아이들은 자면서 자란다”는 말처럼 성장기 아이들에게 숙면은 성장의 필수 요소다. 성장 호르몬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잠을 잘 자는 아이들에 비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방학을 맞아 자칫 통제력을 잃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지속할 경우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영양, 운동 못지 않게 수면이라는 환경적인 요인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잠을 줄여가며 게임을 지나치게 하다보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전반적으로 성장을 저해시킬 수 있으며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학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학 기간은 학원과 학교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모처럼 쉬면서 체력을 충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숙면만 제대로 취하면 키 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에는 꼭 일어날수 있는 시간에 자명종을 맞춰놓고, 선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방학때만이라도, 30분 늦게 깨고, TV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여 30분만 일찍 재우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종일 해야할 일이 많겠지만 낮에 집중하면 1시간의 시간은 충분히 할애가 된다. 그리고 수면의 양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리듬도 중요하므로 비교적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취침하도록 한다. 

 

 

또한, 아침, 점심, 저녁 3끼는 무조건 다 먹어야 한다. 늦잠 자느라 아침을 안 먹고, 더워서 식욕이 떨어지니 낮에도 제대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한데 방학 때만이라도 조미료가 들지 않은 엄마표 식단으로 골고루 먹여야 한다. 냉동고, 냉장고를 맹신하지 말고 가능한 소량으로 사서 신선한 음식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패된 음식은 영양소가 아니라 독소로 작용하니 냉동고에 넣기 전에 개봉날짜를 적어 놓아야 한다. 또한 요즈음 비만이나 성조숙증에 대한 과다 불안으로 모든 음식을 안 먹이려 하는데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는 먹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보조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포함된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잘 안자라는 아이들 중에는 칼슘, 비타민D, 아연 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먼저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체내 칼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을 체내로 흡수하는 데 필요하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을 장에서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다. 이때, 칼슘의 원활한 장 흡수를 돕기 위해 유산균을 섭취하여 장 건강을 챙기는 방법도 있다. 인체 내 면역기능의 70% 이상을 장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유산균 섭취는 면역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아연은 면역기능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 분열, 즉 성장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아이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을 적절하게 섭취한다면 성장호르몬의 활발한 분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기사 출처: 엠디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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