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병풀’, 상처 치료부터 부종 완화까지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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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병풀’, 상처 치료부터 부종 완화까지 도움된다
  • 김재옥 기자
  • 승인 2020.06.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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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기적의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던 ‘병풀’

병풀은 필리핀에서는 차(茶)로, 브라질에서는 자궁암에, 인도에서는 피부 부스럼에, 그 외 여러 나라에서 민간 약제로서 천식, 두통, 임질, 매독, 피부병, 나병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병에 대한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왔다.

 

전 세계적으로 병풀의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쏟아진 뒤, 국내에서도 병풀의 항균 및 항염증 활성과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면역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병풀의 주요 성분은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와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로, 마데카소사이드는 세포 내 단백질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켜 콜라켄 발현을 유도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된다. 아시아티코사이드는 항박테리아 및 항곰팡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상처, 위궤양, 다양한 피부 질병, 정신질환, 결핵, 정맥질환, 치매 등에 대해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풀 추출물은 숙성될 경우 항염 및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병풀 추출물의 숙성 결과, 아시아티코사이드를 비롯한 전반적인 유효성분 함량이 증가했으며 이는 숙성 병풀 추출물이 항염 효과와 보습 및 탄력 증진에 큰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낮은 세포 독성으로 높은 생육 증진을 보인 것을 통해 면역 증진 효과를 입증했다.

 

병풀의 뛰어난 항균 및 항염증 활성, 피부개선, 면역 증진 등 건강에 좋은 여러 효능이 알려지면서 식용, 피부치료제, 상처치료제, 기억력 증강제 및 강장제와 같은 치료제로 널리 활용됐다. 특히, 유효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의 이름을 딴 상처치료제가 가장 널리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붓기, 부종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부종은 체액이 신체 조직의 간질에 축적되어 피부가 부어 오르는 것이다. 피부와 연부 조직에 부종이 발생하면 임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갖게 되며, 누르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가게 된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체중과 아침, 저녁 사이의 큰 몸무게 차이, 특별한 원인 없이 붓는 손, 발, 다리 등이 부종의 대표적 증상이며 상대적으로 여성의 발생률이 높다.  

 

병풀 추출액에는 상처 및 감염에 의한 혈관 염증과 함께 부종 발생의 억제 효과가 있어, 이같은 부종 증상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때, 부종 제거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호박, 옥수수 수염, 팥 등 자연 식품과 함께 섭취한다면 활발한 이뇨작용과 혈관 건강회복, 신체의 자연스러운 순환 작용을 극대화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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