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면역력 약해지는 여름, 재확산 우려··· ”면역 습관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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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면역력 약해지는 여름, 재확산 우려··· ”면역 습관이 중요”
  • 김상하 기자
  • 승인 2022.07.22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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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개인의 면역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이동량이 많은 여름 성수기에 BA.5 유행과 맞물리면서 재확산에 대한 염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실내외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는 여름에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려우며,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쉽게 지치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약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 방해도 면역력에 큰 타격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위생 습관은 물론, 개인의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름에는 냉방 기구로 인해 안팎의 온도차가 극심하고, 건조한 환경 속에서 호흡기가 약해지기 쉽다. 또한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소화효소의 부족을 야기하는데, 이를 대신하는 자율신경계가 무더운 날씨에 점점 지치게 되며 결국 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되는 음식을 먹자


일상 속 다양한 음식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일과 채소에는 세포에 나쁜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슈퍼푸드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엘더베리’는 비타민 A, B, C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다른 베리류에 비해 몇 배는 많아 면역력 강화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사과, 양배추, 브로콜리 등에도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관지는 미리미리 관리해야 한다

기관지는 사람의 신체에서 통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기관지 점막에서 이물질의 제거와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에 대한 면역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이다.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 음식으로는 ‘도라지’가 있다. 도라지 뿌리에 많은 ‘사포닌’ 성분은 점액 분비물을 늘려 기관지를 보호해 준다. 또한, ‘배’에 들어있는 펙틴은 몸속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며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도 기관지 보호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장 건강에도 면역력이 제일 중요


유독 여름이 되면 배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름밤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와 찬 음식들은 소화 기관에는 독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음식이 변질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된다. 여름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 세균이 기승을 부린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산균을 늘리는 성분으로,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 면역력을 강하게 해 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치즈, 된장 등에 많이 들어 있지만, 온전히 장까지 살아있는 유산균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건강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간단한 음식 섭취와 개인위생 습관만으로도 여름철 면역력 약화는 극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개인의 건강 관심사에 따라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도 시중에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니 제품 선택 시에는 반드시 효능과 안정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재확산 우려를 대비해 개인 위생과 면역 습관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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