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가운 여름 태양은 갔지만 피부 당김, 뾰루지, 화이트헤드, 피지 과다,피부 노화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불러 일으키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특히 가을의 문턱인 환절기는 하루 최대 10도 이상 기온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기 쉽다. 이에 피부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피지를 더욱 배출하게 되는데 이로써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고 피부 고민을 야기하는 것.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피부는 극심한 건조함과 함께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피부 노화 속도 역시 빨라진다. 때문에 효과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능성 수분 크림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분 크림을 덧발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촉촉함을 유지하자. 또한 보습 기능을 강화한 기능성 마스크팩으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팩 사용 후에 수분크림으로 한번 더 수분을 공급해주면 마스크의 수분과 유효성분을 수분크림이 날아가지 않게 보호해 하루 종일 당기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생활 속의 작은 노력들로 환절기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세안 후에는 반드시 3분 이내, 피부가 물기를 머금고 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 줘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습도가 40% 이상 되도록 조절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기사출처: MD저널(발췌 후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