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외출시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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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외출시 주의할점
  • 박소연
  • 승인 2021.08.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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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햇빛노출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경우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큰 손상을 입는 부위는 바로 ‘피부’이다. 햇빛에 포함돼 있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생기는 ‘햇빛알레르기’로 인해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햇빛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햇빛알레르기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햇빛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피부 발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태양 광선에 민감한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그 밖에도 유전적인 대사이상, 또는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나,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염 등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인 두드러기나 햇빛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햇빛에 의해 면역반응이 몸에서 발생하는데,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항원’이 생기거나 특정 물질에 대한 항원성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에 의해 ‘광알레르기반응’이 유발돼 각종 증상을 보이게 된다.

주요 증상은 팔이나 목, 가슴 등 겨우내 옷에 가려져있어 약해져 있던 부위가 갑자기 햇빛에 노출됨에 따라 두드러기처럼 피부가 일어나거나, 습진처럼 붉은색 반점이 생기기도하고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병변이 간지럽다고 계속 긁게 되면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2차적인 상처를 만들어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햇빛알레르기의 치료와 예방


햇빛알레르기의 치료는 우선 햇빛을 피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잦아 들 수도 있으므로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반알레르기처럼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연고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알로에로 이루어진 수분 크림이나 팩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증상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햇빛알레르기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피치 못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한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햇빛 알레르기의 예방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자연유래 추출물이 함유된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순한 성분으로 광채가 오래갈 수 있도록 에탄올, 타르색소, 합성향료, 동물유래 원료는 첨가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과 피부노화


여름철에 피부노화, 안면 홍조, 염증성 질환 및 감염성 피부질환이 악화되는데 이유는 높은 온도 때문이다. 피부의 온도가 41℃ 이상으로 높아지면 콜라겐 섬유, 탄력 섬유 등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기질단백질분해효소)가 생성되며, 이로 인해 콜라겐이 변성되면서 진피층이 손상된다. 이 때,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도 늘어난다. 혈관의 직경도 늘어나 홍조 현상이 심해지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가속된다.

 

열노화 대비책


여름철 외출 후에는 차가운 타올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이 가장 쉽고 간편하다. 세안 후 시원한 녹차 우린 물로 피부를 헹구거나 화장솜에 적셔서 피부에 바르는 것도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외출한 상태에서는 열기가 올라올 때 쿨링 제품을 바르거나 뿌림으로써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높은 자외선으로 열이 올라 붉어지기 쉬운 피부에는 피부 속까지 보습을 충전해주는 수딩젤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 쿨링과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스피어민트잎 오일이나 피부 손상을 방어하고 진정해주는 로즈마리잎수가 함유되었다면 더운 열기를 낮추는 데 더 도움이 된다. 그런 제품이 없다면 차가운 캔음료를 가볍게 대주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피부에 잠시 눌러주는 것도 차선책이 될 수 있다.

 

 

기사출처: MD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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