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 건강,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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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 건강, 지켜주세요
  • 박소연
  • 승인 2021.08.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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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 중 수정체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 이 필터 역할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지만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그 기능이 약하다. 성인은 자외선이 1% 미만으로 투과되는 반면, 미숙한 신생아는 자외선의 20%가 투과되기 때문에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이 어린이 눈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어린 시절 자외선 노출, 황반변성 발생 가능성 2~3배 높아
최근 주된 실명 원인 중 하나인 연령관련황반변성과 자외선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황반변성은 망막에 조사된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활성산소에 의하여 발생하며, 평생동안 노출된 자외선의 총량과 관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은퇴 이후의 햇빛노출과 황반변성은 관계가 없었으며, 30대 이전에 하루 5~8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된 경우에 2시간 미만 노출된 경우에 비해 황반변성 발생 가능성이 약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노년기보다 어린 시기의 자외선 노출이 향후 눈 건강에 더 위험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증상이 당장 나타나지는 않아 그 위험성을 체감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어른이 되어서 백내장과 황반변성에 걸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가을 외출시에도 선글라스와 모자 착용은 필수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햇빛 노출 시 안경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돼 있는 안경 또는 선글라스가 눈에 더 좋기는 하나, 코팅이 돼 있지 않은 안경렌즈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안경와 함께 모자를 같이 착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눈뿐만 아니라 예민하고 민감한 어린이 피부를 생각한 백탁현상 없이 순하고 안전한 무기자차로 눈에 흘러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추천한다.

 

 

기사출처: MD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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