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과 예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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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단과 예방에 대해
  • 박소연
  • 승인 2021.08.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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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근 10년간 남녀 통틀어 우리나라 암발생률 1~3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장 흔한 암이다. 진행속도가 느리고 수술 후 예후도 좋아 거북이암, 착한 암이라 불린다. 때문에 최근에는 암이 발견되더라도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환자 스스로도 심각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수술을 미뤄두기도 한다. 하지만 갑상선암도 암은 암이다. 실제로 갑상선암 환자에서 근처 림프절 침범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방치하면 드물게는 뼈나 폐로 원격 전이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목에서 만져지는 혹, 대체로 통증은 없어
갑상선암은 증상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검진 시 전체 인구의 약 반수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며, 이 중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은 암 덩어리가 4~5㎝ 이상 커지면서 주변 구조물을 압박하거나, 아니면 크기가 작더라도 주변 조직을 침범하는 경우에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암 증상은 목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가장 많다.

특히 60세 이상이거나 30세 미만인 경우, 또는 남자인 경우에는 혹이 만져지면 갑상선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며, 급성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출혈이나 염증 같은 양성 질환인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는 되돌이 후두신경 주변에서 갑상선암이 발생하여 성대 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 갑상선암 생활 속 예방법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생활습관이 따로 있지는 않고 암 예방을 위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생활수칙을 지키면 된다. 또 갑상선암으로 수술 후 식이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데, 갑상선암 환자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다. 김, 미역, 다시마 등 요오드가 많이 들어간 해조류를 피해야 한다고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동위원소 치료 시 치료를 돕고자 2주간 제한하는 내용이 와전된 것이다. 물론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기 전 준비 기간에는 요오드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해조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끝난 후에 섭취가 가능하며 김 같은 경우에는 깨끗한 청정자연에서 자란 무산김이나 저염 미네랄 핑크솔트를 사용한 김을 추천한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갑상선암의 예방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에서도 중요한 생활수칙이다.

 

 

 

기사출처: MD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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