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지금 콤부차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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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콤부차 열풍!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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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는 불로장생을 쫓던 진시황이 매일 마셨다는 일화가 전해질 만큼 영양이 풍부한 음료이며 낮은 당과 칼로리로 인해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콤부차를 언급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이 발생했다. 알고 마시면 더욱 좋은 콤부차,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려낸 물에 설탕을 넣고 ‘스코비(SCOBY, Symbiotic Culture Of Bacteria and Yeast)’라는 효모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이다. 스코비는 먹이인 설탕과 만나 발효되는 과정에서 탄산과 소량의 알코올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알코올은 박테리아에 의해 아세트산이나 글루쿠론산으로 변환되는데 이러한 유기산들이 콤부차 특유의 독특한 신맛을 낸다. 그래서 콤부차는 달콤하면서도 시큼하고 톡 쏘는 듯한 맛과 향이 나며, 시원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콤부차에 함유된 아세트산은 장내 유해균와 칸디다균을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하며 소화 증진을 도와준다. 또한 발효과정에서 풍부하게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유익균을 공급해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DSL(D-saccharic acid-1,4-lactone),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되는 DNA,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고 다양한 질병 발생 위험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DSL은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성 성분으로 녹차와 홍차에서는 발견되지 않지만 콤부차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항암 작용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콤부차에 들어 있는 글루쿠론산이 체내 독소를 해독하고 노페물 배출을 돕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간 독소를 감소시켜 간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콤부차의 특유의 쿰쿰한 냄새와 속 쓰림을 유발하는 강한 산미로 인해 먹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이 때는 콜라겐을 넣어 젤리로 만든 제품을 섭취한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쳐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요즘, 콤부차 한 잔으로 가벼운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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