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있는 산모, 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철분제 필수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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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있는 산모, 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철분제 필수 섭취해야
  • 김하정
  • 승인 2021.05.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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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을 가지고 있는 산모에게는 산전, 산후에 우울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0~2019년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15건의 관찰연구에 따르면, 총 3,300만여명에 달하는 산모들을 대상으로한 자료 분석에서 빈혈과 산모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밝혀냈다.

이 조사 결과 빈혈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산모 우울증의 위험성이 53% 높았으며,산모 우울증을 산전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을 때도 빈혈은 각각 36%와 53%의 증가 위험과 관련성을 나타냈다.

또 ▲빈혈의 기준 ▲산모 우울증 진단 기준 ▲연구의 질적 수준별 세부 그룹 분석에서도 빈혈은 일관되게 산모 우울증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산후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철분제 섭취로 체내 철분 요구량을 채워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다면,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철분, 가장 적당한 복용시기는 언제일까?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임산부의 철분제 복용 시기는 임신중기(17주)부터 수유기인 출산 후 3개월까지다. 임신중기에는 뱃속의 태아가 성장하며 체내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는 데다가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혈액을 쏟아 체내의 철분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체내의 철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안 좋을 수 있어 출산 후 3개월까지는 임산부 철분제를 꼭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 임산부 철분제 올바른 복용법

철분제는 커피나 녹차 등의 카페인 성분과는 상극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성분은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철분제는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철분제 복용 1시간 전후에는 커피와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철분제는 공복에 가장 흡수가 잘 된다고 알려져 있어 잠들기 전이나 식사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빈속에 먹는 철분제가 부담스럽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등을 조금 먹은 뒤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신기간 동안 꼭 섭취해야 하는 임산부 철분제는 그 복용시기와 복용법을 잘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복용시기와 복용법을 잘 맞춰도 철분제의 원료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어 구매 전, 철분제의 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사출처 : MD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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