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어린이 필수 영양소 풍부한 ‘곰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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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 필수 영양소 풍부한 ‘곰탕’ 인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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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은 소고기를 오랜 시간 진하게 고아서 만든 음식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랐던 귀한 음식이다. 주로 사골, 우족, 꼬리 등 소 뼈 부위를 사용하며, 사태살이나 양지머리도 들어가 감칠맛이 일품이다. 양지머리는 오래 끓일수록 풍미 가득한 육향과 고소한 단백질 성분이 우러나와 육수를 만드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부위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고기와 뼈를 푹 고아서 끓이면 영양성분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와 노화 방지와 피로 회복, 빈혈 예방에 좋은 보양음식이 된다.

 

사진출처 : 빌리브네이처

 

소 뼈의 담백한 맛과 고기의 감칠맛을 동시에 지닌 곰탕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기력을 돋우는 데도 최고로 꼽힌다. 또한 나이아신, 베타카로틴, 칼륨, 철, 인이 풍부해 기력이 떨어질 때 섭취하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칼슘은 필수 미네랄 성분으로 체내 무기질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골다공증, 구루병 등의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성장기에 충분한 칼슘 섭취로 최대한 뼈를 강화해야만 40대 이후 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증진, 피부탄력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나 빈혈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성장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곰탕에 풍부한 나이아신은 신체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콜라겐과 함께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일에 관여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이아신이 결핍된 경우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져 추위를 많이 타고, 결핍 정도에 따라 피부염, 빈혈, 피로감, 구토, 불면증, 우울증 등을 초래할 수 있어 부족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곰탕에 간을 할 때에는 일반 소금 대신 미세플라스틱 염려가 없는 핑크솔트를 이용해보자. 핑크솔트는 분홍빛을 띠는 것이 특징인 천연 암염으로, 2억 년 전 바닷물이 증발한 히말라야 광산에서 생산된 자연 그대로의 소금이다. 무기질과 철분을 포함한 80여 가지의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소금보다 짜고 쓴 맛이 덜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곰탕은 아이들의 이유식으로도 적합하며, 김치찌개나 미역국, 만둣국을 끓여 먹는 등 요리에 활용도도 높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일교차로 지친 봄, 원기 회복을 위해 곰탕 한 그릇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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