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매일 사용하는 ‘이것’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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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매일 사용하는 ‘이것’이 원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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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 곳곳에서는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구내염은 살면서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구강질환으로,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기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한다. 구내염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구내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사용하는 치약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특정 향이나 합성첨가물, 보존제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치약 속 자신과 맞지 않는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치약의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는 피부자극성물질로 피부와 접촉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SLS를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많은 종류의 치약과 세정제에 사용되고 있어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SLS에 장기간 노출되면 미각 마비, 구강 궤양 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위장, 신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기침, 숨 가쁨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잘 헹구지 않아서 입안에 계면활성제가 남아 있으면 치아 착색을 유발하고,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며 세균 번식을 도와 충치를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구내염이 자주 발생한다면 합성물질 대신 천연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천연성분이 구강 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주고, 항균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구강 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 입안 염증을 줄여주는 천연성분

히알루론산은 점막 상피가 벗겨진 부위를 감싸며 외부물질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져 있다. 또한 잇몸질환과 붓기를 예방하고 세포조직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어 구강과 잇몸을 함께 케어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상처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라겐을 합성해 치주조직을 유지하며, 골기질 형성과 치아가 발생하는 동안 조골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혈관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구강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프로폴리스는 박테리아와 균류에 약효가 있는 천연항생물질로 이집트에서는 상처 및 염증 치료제로 사용했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상처를 소독하는 데 사용할 정도로 항염 효능이 뛰어나다. 또한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구강항균 및 항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취가 걱정된다면 스피아민트 아로마 오일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해보자. 쿨링작용이 뛰어난 민트로 인해 입 속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박하, 유칼립투스, 세이지, 파슬리도 구취를 제거하는 데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자일리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면 구강질환과 충치를 함께 예방할 수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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