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간질간질, 당뇨병 증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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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간질간질, 당뇨병 증상이라고?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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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당뇨병 유병인구가 약 4억 6천만 명에 이르렀고, 당뇨병은 개인의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적인 이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인구의 절반 가량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어 당뇨병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제 1형 당뇨병과 인슐린 수용체가 기능을 상실해 인슐린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제 2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특히 제 2형 당뇨는 고열량, 고지방식단과 함께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에는 3대 증상인 다식, 다음, 다뇨 이외에도 여러 증상이 존재한다.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줄어들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역시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당뇨병인지 모르다 뒤늦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당뇨병이 지속되면 혈관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특히 모세혈관이 먼저 고장 나기 시작한다. 피부 가려움증, 시력 약화, 성 기능 장애, 심한 경우 손발의 끝부분부터 썩어 들어가게 되며 실명까지 이르게 된다. 흔히 당뇨병을 ‘성인병의 백화점’이라고 부르는데 당뇨의 증상이 그만큼 복잡하고 합병증이 많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 비만, 심혈관질환 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평소 식단 관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이요법은 당뇨를 예방, 관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후에는 누구나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데 식사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혈당치를 완화 수 있다. 식이섬유는 혈당과 혈중 지방의 농도를 낮춰주므로 매 끼니마다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은 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을 촉진시키므로 지양해야 한다. 하지만 설탕은 식품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숨어있으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량 섭취할 수 있어 외식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설탕 대체품이 존재하는데 그 중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 칼로리가 없으며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아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GI지수가 설탕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코코넛 설탕은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100% 천연 당으로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단맛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으니 설탕 대체품으로 참고하길 바란다. 

 

기사출처 : MD저널(발췌 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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