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입냄새, 해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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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속 입냄새, 해결 방법은?
  • 김시원
  • 승인 2021.03.15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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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구강은 세균의 번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이상적인 배양기라고 할 수 있다. 침 1ml에는 대략 60억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며, 치태 1g에는 약 2,000억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한다면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고,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구강 내의 각종 유해균들의 번식이 왕성해진다.

마스크 속 입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은 ‘입 속 유해균’, 즉 ‘구취유발세균’이다. 주로 혐기성 세균으로 구강의 사각지대에 서식하기 때문에 치약이나 가글액에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게 되어 구취를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유해균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구취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유해균은 수면 중 급속하게 증가한다. 침 분비가 줄어들고 입 속이 쉽게 건조해지며 유해균에 대한 자정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나고 텁텁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평소 커피를 자주 섭취하거나 구강 건조가 심한 사람은 세균 번식이 더욱 쉬우므로 꾸준한 구강 관리가 필요하다.

 

입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

  •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는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구강 항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유기물, 각종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항염, 항산화, 면역증강 등의 효능이 있다. 프로폴리스는 자연에서 채취하므로 그 지역의 수액이나 화분의 종류에 영향을 받아 어떤 환경에서 생산했는지가 중요한데,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에는 다른 프로폴리스에는 없는 ‘아르테필린C’라는 천연항생물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페퍼민트

페퍼민트에는 멘솔, 플라보노이드, 탄닌, 민트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위장 컨디션을 조절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소취 효과가 있어 땀냄새와 입냄새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강한 살균효과로 입 속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치아를 청소함으로써 구강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 녹차

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세균의 번식을 막아 입냄새를 완화하며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효과가 있다. 

  • 레몬

레몬의 시트르산은 침샘을 자극하여 구강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입냄새를 예방한다. 식후 레몬 한 조각을 먹으면 살균 작용으로 인해 입 속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옥시데이스 성분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테인싸이올의 활성화를 막아 구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사과 속의 산 성분이 침샘을 자극하여 타액 분비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7~8잔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을 적당량 섭취하게 되면 침샘의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구강의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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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리 2021-03-17 13:42:56
알면서 실천 못했는데 당장할 수 있는 물먹는 것 부터 시작 합니다.
레몬이랑 사과가 입냄새에 좋은지 이번에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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